'마리텔' 혜리X유라 "방탈출 게임 준비..역대 최고 제작비"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4.16 19: 38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중계에 나선 걸스데이의 혜리와 유라가 방탈출 게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7시 30분 생중계 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48에서는 g.o.d의 박준형, 방송인 김기수, 걸스데이 혜리와 유라, 김구라가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걸스데이 유라와 혜리는 각각 '율코난'과 '혤록'이란 이름표를 달고 나왔다. 이들은 "닉네임을 보면 눈치를 챌 것 같다. 오늘 저희는 방탈출을 할 거다. 서재 분위기의 방탈출도 우리가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유라는 "수십개의 방탈출을 했다. 강남, 홍대, 건대 등 유명하다는 곳을 다 가봤다. 역대 최고 제작비로 방탈출을 준비했다. 제작진이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유라는 "혜리는 약간 관찰형이다. 말도 안 되는 곳에서 힌트를 찾아온다. 저는 액자나 그림을 문제를 잘 맞히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혜리는 "대신 넌센스 문제에 우리가 약하다. 버퍼링이 온다. 세계지도 이런 것이 약하다"고 말했고, "방탈출이 잘 안 되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 않다. 힌트가 끝나도 달라고 조른다. 정말 어떻게 해서든 방탈출을 해내는 스타일이다"고 승부욕을 드러냈다.
유라와 혜리는 "거의 우리는 탈출을 못한 적이 없다. 거의 다 탈출을 했던 것 같다"고 실력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생중계된 '마리텔'은 오는 22일 오후 11시15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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