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g.o.d 박준형이 여전한 초콜릿 복근을 자랑하면서도 노안이란 단어에 발끈했다.
16일 오후 7시 30분 생중계 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48에서는 g.o.d의 박준형, 방송인 김기수, 걸스데이 혜리와 유라, 김구라가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형은 '박준형의 뱀뱀 피트니스'라는 콘텐츠로 생활 운동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형은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 마니아의 면모를 보이며 등장했다. "올바른 자세로 운동을 안 했기 때문에 꾸준히 운동을 해도 잘못된 몸매가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런 걸 보며 너무 아쉬웠다"고 과거 피트니스 센터에서 봤던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오늘은 올바른 자세로 할 수 있는 생활 운동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고, 복근을 공개하며 "나도 할 수 있으면 너희도 할 수 있다"고 시청자들에 용기를 불어넣었다.
박준형은 생각보다 빠른 채팅창에 "나 오늘 자신 없다"고 말하면서도 노안이란 댓글을 본 후 "누가 노안이래"라고 말하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몸매는 비율이 제일 중요하다. 유행에 무조건 따라가서도 안 된다"고 말하며 "무조건 어느 한 부분을 돋보이게 운동하려 하지 말고, 신체 구조에 맞는 몸매를 만드려고 해봐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생중계된 '마리텔'은 오는 22일 오후 11시15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중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