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기수 "뷰티 영상 찍으며 안 좋은 점? 민낯 공개"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4.16 20: 12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김기수가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뷰티 기법을 전수했다.
16일 오후 7시 30분 생중계 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48에서는 g.o.d의 박준형, 방송인 김기수, 걸스데이 혜리와 유라, 김구라가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기수는 '드립 뷰티'라는 콘텐츠를 통해 뷰티 기술을 시청자에 전수했다. 그는 초반부터 공들여 한 눈화장을 지우며 "오늘 쌩눈부터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수는 현재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다양한 뷰티 영상을 찍고 있다. 그는 "뷰티 유튜버를 하면서 안 좋은 점은 민낯 안 보여주고 싶을 때 보여줘야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엄마도 내 민낯을 안 본다. 아침에 어머니에 인사하려고 거실에 나갔는데 '비비라도 바르고 나와'라고 말하신다"며 "지금 눈을 닦고 있는데 점점 '개콘'의 댄서킴 얼굴이 나오려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수는 "수분크림과 클렌저를 섞어서 사용하면 속당김이 없어진다. 꼭 좀 따라했으면 좋겠다. 오늘 이런 꿀팁 엄청 전수할 거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생중계된 '마리텔'은 오는 22일 오후 11시15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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