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母 "이상민·이혜영 결혼 반대했었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4.16 2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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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 첫 출연한 이상민 모친이 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민 모친은 1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535개월 된 이상민 엄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다른 어머니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이어 "(이상민이) 네 살 때부터 지금까지 자랑거리 많고 저를 한 번도 힘들게 한 적이 없다. 요즘 엄청 예뻐졌다. 피부도 고와졌고"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이상민 모친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다 아시지 않나. 빚이 많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게 믿어지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많을 수 있나"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부도가 나면 곧바로 잡혀가는 줄 알았다. 아직도 떨린다. 내가 너 낳은 거 맞니? 네가 그만큼 열심히"라고 말하다 "왜 삐죽거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상민 모친은 다른 어머니들과 서열 정리에 나섰고, 현재는 각자의 삶을 살고 있는 이상민과 이혜영의 과거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그때 왜 했을까. 내가 하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 nahee@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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