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안재욱 "김건모, 주상복합 1층 로비에 갇힌 적 있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4.16 22: 03

'미우새' 안재욱이 김건모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건모와의 에피소드를 회상하는 안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는 "건모형이 저희 집에 왔다가 술을 마시고 집에 가려고 한 적이 있었다. 제가 '데려다주겠다'고 말해도 '알아서 갈 수 있다. 너 들어가는 거 보고 들어가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안재욱은 이어 "저희 집이 주상복합 아파트라 현관이 실제로 2층이다. 1층은 스포츠센터와 연결됐다. 그런데 다음날 건모형이 거기 로비에 한 시간 정도 갇혀있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곳에 CCTV가 있어서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다가 경비 아저씨가 보고 구해줬다고 했다. 건모형이 택시를 잡을 때까지 경비 아저씨 손을 안 놓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 nahee@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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