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최진혁, 이시아 죽음에 '오열'..이유영 최진혁 딸?[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4.16 23: 06

죄진혁이 이시아가 죽은 사실에 오열했다.
16일 방송된 OCN '터널'에서는 광호의 비밀을 아는 선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재는 광호가 자신의 어머니 이름을 아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다. 광호는 선재가 자신이 조사하던 연쇄살인범 피해자 아들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자신이 과거에서 온 사람이라는 것을 밝힌다.
광호는 선재를 자신이 왔던 터널로 가 자신이 과거에서 온 경위와 조사하던 사건을 밝힌다. 광호는 선재를 만난 것에 대해 "내가 여기에 온 게 그 살인사건과 관련된 것이 확실한 것 같다"고 한다.

두 사람은 그 이후로 더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때 연쇄 발화범 사건이 터지고, 선재와 광호는 현장에 달려간다. 선재와 광호는 방화 장소를 조사하던 중 갑자기 가스가 터져 죽을 뻔 한다. 광호는 선재를 구하고 자신이 부상을 입는다. 선재는 광호에게 "고맙다"고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강력 1팀은 현장에서 찍은 동영상을 보다가 수상한 청년을 발견하고, 결국 맞은편 의상실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결국 그 청년이 범인으로 밝혀진다. 광호는 방화 장소에서 연숙이 사진을 발견하고 놀란다. 광호는 흥분해서 그 가게 주인에게 물어보고, 주인은 광호가 사라진 뒤 연숙이 약사와 재혼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광호는 그 말에 절망한다. 광호와 성식은 연숙이 시집갔다는 그 약사를 수소문하고, 약사는 "그때 연숙씨가 내 프로포즈를 거절해 다른 여자와 결혼했다. 그때 연숙씨가 연호라는 아이가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광호는 약사에게 연숙이 살았던 집을 알아내 찾아가고, 그 집 주인은 연숙이 죽은 사실과 그들의 딸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광호는 오열한다. 그때 신교수의 집에 연숙의 딸이 가지고 있었던 호루라기가 비춰져 신교수가 광호의 딸이라는 사실이 암시됐다.
한편, 장호영은 8번째 살인 저지르고, 신교수는 선재에게 "장호영이 김경위님에게 잡힌 뒤 예전 살인을 떠오리고 다시 살인을 시작한 것 같다. 그래서 김경위님 보라는 듯 시신을 매장하지 않고 잘 발견되는 곳에 버려두는 것 같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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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터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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