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이 쏩니다”..남궁민·남상미·준호·정혜성, 공약 이행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4.17 08: 18

KBS 2TV 드라마 ‘김과장’의 남궁민이 커피차 공약을 실행했다.
17일 오전 서울시 삼성역 앞에서는 드라마 ‘김과장’에 출연한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 정혜성이 직장인에 커피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김과장’ 제작발표회 직전 방송된 V앱을 통해 내건 주연배우들의 공약이었다. 주연배우들은 드라마 시청률이 15%를 돌파하면 총 커피 1000잔을 회사원들에게 돌리기로 약속한 바 있다. 

네 명의 배우는 삼성역 앞에서 출근을 하는 직장인들에 커피를 나눠주며 그들을 응원했다. 이른 아침에도 이들은 즐거운 미소로 ‘김과장’을 사랑해준 시청자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과장’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18.4%를 기록하며 종영하는 등 방영 기간 동안 많은 화제를 모았다. 남궁민은 최근 진행된 종영 인터뷰에서 “곧 공약을 이행하러 갈 것”이라고 이를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달 30일 종영한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 분)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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