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크리스 에반스 “여친들과 나쁜 결별 없어...만나면 포옹”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4.17 08: 57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에반스가 전 여자 친구들과 좋지 않게 결별한 적은 한 번도 없었으며 그들과 만나면 큰 포옹을 해준다고 밝혔다.
크리스 에반스는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굉장히 드문 일이지만 내 생애 나쁜 결별은 없었다”며 “보통 전 여자 친구와 마주치면 꼭 안아준다”고 고백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최근 결별한 제니 슬레이트부터 제시카 비엘, 케이트 보스워스 등 여배우들과 공개연애를 해왔다.

그는 전 연인들과 여전히 친한 관계를 유지하는 이유로 “만약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 받는 행운을 가진다면 그것을 지킬만한 가치가 있다”며 “나 자신을 진실하게 알아주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만약 그 벽이 깨졌다면 그것을 가치 있게 여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해 5월 교제를 시작했다가 지난 2월 결별한 제니 슬레이트에 대해 최근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언급하며 “그녀는 정말 최고다. 내 생애 그녀만큼 영어에 숙달된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며 그녀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조금도 과장이 없다”고 극찬했다.
제니 슬레이트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크리스 에반스에 대해 “그는 정말 재능 있고 훌륭한 연기자”라고 설명하며 여전한 우정을 드러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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