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2' 혜리 "'썸띵' MV 촬영 당일, 은단발로 콘셉트 바꿨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4.17 11: 18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단발여신'으로 불렸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혜리는 새롭게 단장한 SBS플러스 예능 '스타그램 시즌2'의 스타스틸파우치 코너의 첫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혜리는 ‘썸띵’(Something) 활동 당시 선보여 화제를 일으킨 은단발 헤어스타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혜리는 "원래 '썸띵'의 앨범 콘셉트가 금단발이었지만 너무 흔한 색으로 심심하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썸띵'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날 아침 직접 은단발로 콘셉트를 바꿨다"고 말했다. '은단발'로 리즈시절을 맞이한 혜리의 선택은 신의 한 수였다.

혜리는 이번 앨범 활동에서도 ‘히메컷’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히메컷’은 반만 단발로 커트하는 실험적인 머리이기에 주위 사람들이 말렸다"고. 하지만 혜리는 "실험적이라는 말에 끌려 자르게 됐다"고 밝혀 현장에 있던 MC성종과 전문가 도윤범을 놀라게 했다.
5개월 만에 돌아온 '스타그램' 시즌2는 손담비, 장도연, 성종이 MC를 맡아 새 단장을 했다. 지난 시즌에서 하지원, 김정은, 고준희 등이 선보였던 셀럽들의 뷰티 아이템을 소개했던 것처럼 이번 시즌에도 신선한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그램 시즌2’는 4월 18일 SBS 플러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SBS 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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