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3월 상견례·활동지장 無"...에릭♥나혜미 결혼 A to Z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4.17 11: 30

 또 한 쌍의 스타 커플이 탄생한다. 신화 멤버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된다. 앞서 수차례 열애설과 결혼설이 나왔었고, 두 사람 모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라 팬들의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모양새다.
먼저 에릭이 직접 공식 SNS에 올린 결혼 발표 전문이다.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2017년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합니다."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결혼 발표 이후 에릭의 소속사 이종현 대표는 OSEN과 전화통화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갑작스럽게 결혼 발표를 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두 사람의 열애 기사가 나고 양가의 부모님께서 보고 싶어 하셨다. 3월 말, 서로의 집안에 상견례를 하고 본격적으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신화 멤버들의 반응은 어떨까. 이 대표는 “아시다시피 멤버들이 결혼할 나이다. 모두 알고 있기 때문에 결혼을 축하해주는 훈훈한 분위기”라고 답했다.
에릭이 속한 신화는 오는 6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화 데뷔 19주년 기념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서는 “공연 준비는 힘쓰고 있다. 팬들과의 약속이기에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며,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비신부인 나혜미 측 역시 같은 날 OSEN에 “나혜미 씨가 7월 1일 에릭 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된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 달라”고 밝혔다.
결혼과는 별개로 배우로서 활동을 열심히하겠다는 입장은 나혜미도 같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앞서 이미 사전제작 드라마(‘엽기적인 그녀’) 촬영을 마쳤고, 오는 5월부터 방영된다. 나혜미 씨는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서의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여행은 스케줄을 고려해 결혼식 후 짧게 다녀올 예정이다. /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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