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X박대기, 사전투표에 인증샷까지 대선 궁금증 해결[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4.17 11: 59

 방송인 박명수와 KBS 박대기 기자가 대통령 선거에 관한 다양한 의문들을 속 시원히 해결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대기 기자와 함께 '머리 심는 날' 코너가 방송됐다. 대통령선거에 관해 박명수가 질문하고 박대기 기자가 답하는 형식으로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꼭 알아야할 제도들을 소개했다. 특히 사전투표에 대해서 소개했다. 박명수는 "사전투표를 하면 대통령 선거 당일 놀러가도 되냐"고 물었고 박 기자는 "사전 투표는 사는 지역에 상관없이 어떤 투표소에서든지 투표 할 수 있다. 문제 없다"고 답했다. 

선거 당일 투표 인증샷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했다. 박명수는 "제가 팔로워수가 많은데 선거 당일날 제가 어떤 후보를 지지해도 문제가 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박 기자는 "선거 당일에 오프라인에서 선거 운동 하는 것은 금지됐지만 온라인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15명이나 되는 후보가 등록했다. 박명수는 "시간도 없는데 15명은 너무 많은 것 아니냐"며 "저는 그런 것에 관심도 없고 코미디언으로 무대에서 쓰러지고 싶다"고 출마에 대해 선을 그었다. 
박대기 기자는 6년전 발생했던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디도스 공격한 사건을 보도한 일화를 털어놨다. 박대기는 "제보를 받아서 보도를 하게 됐다"며 "부정선거가 벌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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