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마스터.KR' 감독 "틀림없이 대박날 것이라 확신"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4.17 15: 00

'아이돌마스터.KR-꿈을드림'의 박찬율 감독이 작품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박찬율 감독은 17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사전제작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박찬율 감독은 "'아이돌마스터'를 제의를 받았을 때에는 워낙 유명한 게임 원작이고, 큰 프로젝트라 기쁘기도 했지만 걱정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실제로 게임 캐릭터의 특징을 뽑아 새롭게 창조한 캐릭터를 등장시킨다고 해서 흥미를 느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찬율 감독은 "이를 연출하면서 꿈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아이들이 공연하는 걸 보며 저에 '꿈과 행복'이란 걸 받게 됐다. '아이돌마스터' 자체가 저의 꿈과 행복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박 감독은 '아이돌마스터'의 첫 실사 드라마라는 점에서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워낙 유명한 게임이기도 하지 않나. 처음에는 좋았는데 한편으로는 게임으로는 과연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실제로 이 친구들을 미팅하고 오디션을 캐릭터를 재창조하는 걸 보고, 이건 틀림없이 대박이 날 것이란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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