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성훈·송지은, 첫 화부터 진도 팍팍..설렘 폭발 로맨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4.17 22: 01

 재벌 2세와 평범한 취준생의 만남이 시작됐다. 뻔한 전개지만 성훈과 송지은은 의외의 '케미'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17일 오후 처음 방송된 OCN '애타는 로맨스'에서는 재벌 2세인 차진욱(성훈 분)과 이유미(송지은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진욱은 유미와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진욱은 재벌 2세로 스캔들을 냈다는 이유로 강제로 강원도로 쫓겨나서 회사 소유의 리조트에서 벨보이를 하게 됐다. 취준생인 유미는 강원도에서 열리는 엄마의 두번째 결혼식에 참석 하기 위해 진욱과 같은 버스에 올랐다. 

진욱과 유미는 또 다시 악연으로 마주치게 된다. 결혼식에서 에로배우였던 과거를 지닌 엄마로 인해서 상처를 받았다. 케이크를 옮기던 진욱과 부딪혔다. 진욱은 넘어지려는 유미를 끌어안았고 유미는 케이크를 뒤집어 쓰고 자리를 피했다. 진욱은 총지배인의 등쌀에 못이겨서 유미에게 사과를 하러 찾아간다. 
진욱과 유미의 악연은 끝나지 않았다. 진욱은 유미의 방에 차키를 두고 왔고, 유미는 진욱이 놓고 간 와인을 먹으면서 욕실에 들어가다가 미끄러졌다. 유미는 욕실에 쓰려져서 도움을 요청했다. 성훈은 와인을 흘리고 쓰러져 있는 유미를 안고 뛰쳐나왔다. 부끄러운 유미는 기절한 척을 했다.
유미는 잘생기고 의외로 자상한 진욱에게 점점 빠져 들었다. 유미는 샤워가운을 입고 진욱 앞에서 신세한탄을 했고, 진욱은 눈물을 보이는 유미를 위로했다. 성훈은 "놀러왔으면 즐겨라. 우울포스 그만 풍겨라"라고 경고했다. 
진욱과 유미는 친해졌다. 진욱은 강원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엄마를 찾았고, 유미는 혼자서 시내 구경에 나섰다. 돌아가는 길에 유미를 만난 진욱은 차를 태워주겠다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해변가에서 와인을 나눠마시면서 서로의 아픔을 나눴다. 진욱은 울고있는 유미에게 "우는 여자가 예뻐 보이는 것도 처음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진욱과 유미는 해변에서 키스를 하고 차에서 사랑을 나눴다.   /pps2014@osen.co.kr
[사진] '애타는 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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