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위너 천하, 차트 이어 예능·라디오까지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4.18 10: 40

그야말로 가요계의 '철옹성'이다. 그룹 위너가 음원차트는 물론 예능, 라디오까지 점령하며 '위너천하'를 이뤄가고 있다.
최근 1년 2개월만에 컴백한 위너는 계속해서 인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신곡들로 국내외 차트 석권을 비롯해 가온차트 주간 집계에서 디지털과 다운로드 차트 2관왕을 기록한 것.
위너는 여러 음원강자들의 공세 속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저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아이튠즈 앨범차트 21개국 1위, 애플뮤직 '베스트 오브 더 위크(Best of the Week)'에 선정된 것까지 더하면 위너의 파급력이 얼마나 폭발적인지 알 수 있다.

아울러, 위너는 지난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출연없이도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가하면 16일 결방된 '인기가요'에서도 1위에 올랐다. 차트뿐만 아니라 음악방송까지 휩쓸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위너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보다 폭넓은 활동을 예고했다. 그 중 하나가 15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이들은 완전체로 첫 지상파 예능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최종우승까지 차지했다.
위너는 멤버 개인으로는 이미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화려한 입담을 인정받아왔던 바. tvN '신서유기3'에서 예능감을 뽐낸 송민호는 최근에도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엉뚱한 면모로 폭소를 자아냈다.
여기서 위너의 활약은 그치지 않았다. 위너는 SBS 파워FM 라디오 '컬투쇼'부터 KBS 쿨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까지 출연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또한 이들은 오는 20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도 나갈 예정이다.
이처럼 위너는 매번 어떤 프로그램이든 출연할 때마다 화제성은 물론 재미까지 보장하기에 각종 러브콜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 또한 앞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만큼 제대로 팬들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이 끼를 어떻게 참아왔나 싶을 정도.
 차트부터 예능까지 항상 이름값을 해내는 위너. 어떤 가수보다 찬란한 활동을 보내고 있는 그들이다. 과연 위너가 남은 활동에서도 뜨거운 박수를 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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