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구르미'OST 제작사,2017 첫 작품은 '추리의 여왕'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4.18 09: 12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를 제작한 오우엔터테인먼트가 2017년 첫 작품으로 ‘추리의 여왕’을 택했다.
지난해 KBS 2TV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드라마 OST의 새로운 기획/제작 역량을 선보이며 흥행돌풍을 일으킨 오우엔터테인먼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OST 제작사로 참여해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첫 방송 이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거머쥔 KBS 2TV의 수, 목 드라마 ‘추리의 여왕’에 오우엔터테인먼트와 최인희 음악감독이 힘을 싣는다. 최인희 감독은 드라마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공부의 신’ 등에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황혼 청춘’들의 찬가를 그린 tvN의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음악감독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독특한 편곡과 센스 있는 선곡으로 극의 몰입을 더해 호평을 받아왔다.
 
드라마 인기에 버금가는 OST 흥행을 이뤄냈던 오우엔터테인먼트는 독보적인 라인업으로 다시 한 번 대중들의 눈과 귀를 한 몸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우엔터테인먼트 측은 “OST는 드라마의 BGM(Back Ground Music)이라는 편견은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다”라며 “대중음악의 한 부분이 되어버린 OST는 드라마의 극을 살려줌과 동시에 시청자들과 드라마의 감정적 소통에 필요한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OST를 통해 드라마의 감동을 남기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연출, 음악감독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설옥과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완승이 만나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내면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휴먼 추리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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