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장미컴백' 트와이스, 떨고 있는 5월 가수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18 11: 05

5월 가수들이 떨고 있다. '장미컴백'을 선언한 그룹 트와이스 때문이다. 과연 트와이스가 또 한 번의 메가히트를 선보일 수 있을까.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8일 OSEN에 "트와이스가 5월 컴백을 예정하고 있다. 정확한 컴백 날짜는 미정"이라 밝혔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지난 2월 20일 발표한 'KNOCK KNOCK'(낙낙) 이후 약 3달 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컴백한다. 가요계에서 트와이스의 컴백은 '장미대선'과 맞먹는 '장미컴백'으로 불리기에 부족함 없는만큼, 기대감도 높아진다. 

이미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치어업', '티티', '낙낙'까지 연타석 홈런을 친 바 있다. 이에 일본 진출을 앞두고 내놓는 이번 신곡의 성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연히 5월 컴백 예정인 가수들 역시 트와이스의 컴백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게 됐다. 특히 음악방송 1위를 노리는 아이돌 그룹의 경우엔 트와이스의 컴백 시기를 예민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다. 또 컴백마다 트리플 크라운을 품에 안아온 트와이스인만큼 6월 초 컴백 가수들에게도 일정 부분 파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과연 트와이스가 5월과 6월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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