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프듀101' 측 "분량 문제, 제작진도 안간힘 쓰는 중"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18 11: 47

'프로듀스101' 측이 분량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net '프로듀스101'은 그야말로 모든 디테일이 이슈가 되는 방송계 최고의 '이슈 메이커'로 등극했다. 101명의 참가자가 국민 보이그룹 합류를 놓고 출사표를 던진 만큼, 101명의 행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일 수밖에 없다. 
최근 가장 설왕설래를 일으킨 것은 101명 연습생들의 분량 문제. 시청자들은 일부 참가자들에게만 분량이 몰아서 배당됐다고 방송 분량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특히 첫 방송때 얼굴을 거의 드러내지 못한 참가자들은 순위가 모두 하락했고, 김사무엘, 옹성우, 장문복, 라이관린, 안형섭, 김종현, 황민현 등 첫 방송에서 분량부터 두각을 나타낸 참가자들이 나란히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분량 논란에 불을 붙였다. 

이에 대해 '프로듀스101' 관계자는 18일 OSEN에 "연습생들은 많고, 방송 시간은 정해져있다. 때문에 모든 친구들을 방송에 담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방송에서 미처 못 보여드린 부분은 온라인 공개분을 통해 계속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 역시 101명의 연습생들의 방송 분량을 최대한 고루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 관계자는 "제작진도 마음 같아서는 방송마다 101명을 다 담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최대한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제작진 역시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런 부분을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ari@osen.co.kr
[사진] Mnet '프로듀스101'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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