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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돌싱이면 어때?” 김구라·서장훈, 女게스트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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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김구라, 서장훈. 여성 게스트들이 나왔다 하면 이상형으로 꼽는다. ‘짠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 사람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나오면 거의 대부분의 여성 게스트들이 김구라와 서장훈을 이상형이라고 밝힌다.

대부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 JTBC ‘아는 형님’에서 여성 게스트들이 김구라와 서장훈을 이상형이라고 밝히는데 김구라와 서장훈을 이상형이라고 지목하는 건 편하다는 것이 이유일 수도 있겠지만 두 사람의 듬직함과 섹시한 뇌 등을 매력으로 언급하며 여성 게스트 중에 꽤 진지하게 고백하는 게스트들도 있다.

김구라, 서장훈과 함께 하는 출연자들이 “김구라의 매력이 뭐냐”, “서장훈의 매력이 뭐냐”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두 사람은 자신이 이상형으로 지목되는 것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다.

서장훈은 본의 아니게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한채아 때문에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상당수 여성 게스트들이 두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하는데, 이상형의 당사자가 된 서장훈과 김구라의 반응이 꽤 재미있다.

강예원은 김구라를 이상형이라고 했는데 “‘라디오스타’ 출연이 확정되고 3일 동안 김구라 꿈만 꿨다”며 “남자로서 좋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김구라가 닭살 돋는 걸 못하더라. 나도 로맨틱하지 못한데 감성적일 때만 감성적이고 굉장히 이성적이다”라며 김구라와 공통점을 찾기도 했다.

이엘도 김구라가 이상형이라면서 “내가 모르는 부분을 질문했을 때 얕게나마 다 대답해 주실 것 같아서 그렇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김구라는 “나의 지명도를 이용해 기사를 내려는 거라면 됐다”고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요비 또한 “김구라가 이상형이다”며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제안,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멋있는 싱글”며 “김구라의 박학다식함이 좋아서 예전에 ‘세바퀴’에서 이상형으로 밝힌 적 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아는 형님’에 출연한 여성 게스트 거의 대부분이 그를 이상형이라고 지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다비치의 강민경, 박나래, 걸스데이의 민아, 신소율 등 수많은 여성 게스트들이 ‘아는 형님’에 출연하기만 하면 서장훈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에 서장훈은 “여자들이 나를 좋아하는 것, 이제는 식상할 정도”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작 실제로 이어지는 경우는 업었지만 김구라, 서장훈을 이상형으로 밝히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 한채아가 서장훈과 진지하게 만나볼 수도 있다고 하고난 뒤 차세찌와 열애를 인정한 것과 같은 일들처럼 재미있는 상황이 시청자들은 재미있기만 하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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