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슬리피 “‘쇼미’ 지원 매일 고민...점 보러 갔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4.18 15: 12

슬리피가 Mnet '쇼미더머니6' 출연을 놓고 점 보러 갔다고 털어놨다.
슬리피는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쇼미더머니6’ 지원에 대해 이야기 했다.
슬리피는 “심사위원은 택도 없으니까 지원자로 나갔다”며 데뷔 10년 차인데 망신당하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매일 밤 고민했는데 너무 고민하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점을 보러 갔다. 그런데 나가라고 하더라. 우승은 안 보이는데 나가면 잘 될 것이라고 해서 나가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슬리피는 “제작진 쪽에서도 나를 약간 원하는 것 같다. 내가 떨어지는 걸 예고편으로 쓰려고 하는 것 같다”며 “진짜 부담되는데 기적을 바라고 있다. 프리스타일 랩은 안 할거다. 프리인척 하고 몰래 써갈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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