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슬리피가 밝힌 #쇼미더머니 #우결 #박준형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4.18 15: 52

슬리피가 최근 큰 화제를 모은 ‘쇼미더머니6’ 지원과 ‘우리 결혼했어요’ 종영 등에 대해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방청객과 함께 게임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슬리피는 최근 화제를 모은 Mnet ‘쇼미더머니6’ 지원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종영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최근 ‘쇼미더머니6’에 지원해 화제를 모은 슬리피는 “심사위원은 택도 없으니까 지원자로 나갔다”며 데뷔 10년 차인데 망신당하면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매일 밤 고민했다. 너무 고민을 하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점을 보러 갔다. 두 군데에 가서 봤는데 나가라고 하더라. 우승은 안 보이는데 나가면 잘 될 것이라고 해서 나가기로 했다”고 지원 이유를 고백했다.
이어 슬리피는 “제작진 쪽에서도 약간 나를 원하는 것 같다. 내가 떨어지는 걸 예고편으로 쓰려고 하는 것 같다”며 “진짜 부담되는데 기적을 바라고 있다. 여기서 잘 돼서 다음에는 심사위원으로 나가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또한 ‘우결’ 종영에 대해서는 “‘우결’하면서 SNS 팔로워가 많이 늘었다. 최근 종영 기사가 났는데 이국주와 헤어지게 됐다. 반 이혼 상태다. 그럴 거면 나한테 (종영에 대해) 왜 이야기하지 말라고 했는지 모르겠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외에도 새롭게 콤비로 떠오르는 god 박준형에 대해서는 “제가 가슴운동을 하고 사진을 올리는데 박준형 형이 가리라고 계속 댓글을 달더라.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올릴 때마다 형이 댓글을 달았고 이것이 SNS에서 화제가 됐다. 신기하다”고 설명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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