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종욱, 1군 등록과 동시에 1번 CF 선발 출장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4.18 17: 44

NC 다이노스 이종욱이 올시즌 첫 1군 등록과 동시에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NC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전날(17일) 외야수 이재율을 말소한 NC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베테랑 이종욱을 올시즌 처음으로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전 "이종욱이 그동안 2군에서 계속 경기에 나섰고, 지금 김준완과 김성욱의 타격감이 좋지 않다"면서 "기회를 줄 때가 됐다"고 말하며 이종욱 콜업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이종욱은 등록과 동시에 첫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NC는 이종욱(중견수)-이상호(2루수)-나성범(우익수)-재비어 스크럭스(1루수)-권희동(지명타자)-모창민(지명타자)-지석훈(유격수)-조평호(3루수)-김태군(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에릭 해커다. /jhrae@osen.co.kr
[사진] 부산=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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