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이민호도 간다, 87년생 스타 잇따라 군입대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18 18: 30

배우 이민호도 군 입대를 알렸다. 1987년생 스타들 중 마지막으로 군 입대 소식을 전하며 대중과 잠시 안녕을 고한다.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호는 5월 12일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이후 병무청이 정해주는 시점에 맞춰 훈련소에 입소한다. '선 복무 후 입소'를 진행하게 된다. 
입소 없이 복무가 먼저 이뤄지는만큼 매체에 별도의 인사를 건네진 않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비공개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로써 새로운 한류시대를 열었던 이민호도 군 복무 소식을 전하게 됐다. 1987년생 스타들의 막바지 군입대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앞서 주원은 네이버 V앱을 통해 5월 16일 군 입대 소식을 밝혔고, 입대 후 건강상 문제로 퇴소했던 서인국도 27일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빅뱅 탑, JYJ 김준수 등은 현재 성실하게 군 복무 중이다. 
이민호가 근무하게 될 강남구청에는 현재 박유천이 근무 중이다. 이민호는 박유천의 후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 2006년 허벅지와 발목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2011년에는 SBS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에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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