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마블의 첫 여성히어로"..브리라슨, '캡틴마블'을 말하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4.18 19: 44

 할리우드 배우 브리 라슨이 영화 '캡틴 마블'에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밝혔다고 17일(현지시간) 미국매체 코믹북닷컴이 보도했다.
'캡틴 마블'은 마블에서 처음으로 여성이 리드하는 영화. 지난 해 샌디에고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룸'의 브리 라슨이 캐롤 댄버스 역을 맡았다. 브리 라슨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 것과 관련해 기뻐하고 있다고.
이와 관련해 브리 라슨은 콜리더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흥분되는 하나는 여성의 복잡성에 대한 아이디어"라며 "그것이 내가 출연했던 모든 장르와 모든 영화를 가져오고 싶었던 이유였다. 우리가 어떻게 여성이라는 신비함을 이해할 수 있을까?"라고 밝혔다.

이어 액션영화 속 여성에 대해서는 "액션영화에 나오는 여자니까, 그건 슈퍼히어로고 남자다운 여자니까 가능하다고 말하는 건 쉽지 않다. 여성은 남자다워짐으로서 그들을 강인하게 만들어준다라고 말하기엔 훨씬 더 복잡하고 흥미롭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캡틴 마블'은 오는 2019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캡틴 마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