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임기영의 피칭, 대단했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4.18 21: 55

"임기영의 피칭은 대단했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18일 수원 kt wiz 파크서 열린 2017 KBO 리그 kt와 원정경기서 5-0으로 승리를 거뒀다. 6연승을 달린 KIA는 12승 3패가 됐고, kt는 9승 6패가 됐다.
승리의 주역은 임기영이다. 선발 투수 임기영은 9이닝 7피안타 1볼넷 6탈삼진으로 개인 통산 첫 완봉을 달성했다. 우익수 이명기도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기태 감독은 임기영과 이명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오늘 임기영의 피칭은 대단했다. 특히 김민식과 함께 마운드 운영 능력이 좋았다. 타격에서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좋았고, 이명기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수원=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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