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1패' 두산-'2패' 삼성, 나란히 올시즌 세 번째 연장전 돌입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4.18 22: 15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정규이닝에서 승부를 못 가리며 나란히 올 시즌 세 번째 연장전에 돌입했다.
두산과 삼성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1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1회 선취점을 내준 두산은 2회와 3회 각각 1점씩을 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6회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양 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두산의 연장은 올 시즌 세 번째다. 한화와의 개막 3연전 중 2차전과 3차전에서 연장 승부를 펼쳤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삼성 역시 올 시즌 세 번째 연장전 돌입이다. 지난 1일 대구 KIA전과 지난 11일 대구 한화전으로 연장 전적 2패를 기록하고 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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