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탈출' 김성근, "최재훈, 침착하게 운영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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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탈출' 김성근, "최재훈, 침착하게 운영 잘했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4.18 22: 22

한화가 4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홈경기를 3-2로 이겼다. 9회말 LG 투수 최성훈의 송구 실책으로 웃었다. 최근 4연패를 끊고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투수들이 피칭을 잘 이어갔고, 포수 최재훈이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해줬다"며 "어려운 경기를 이겨서 다행이다. 이번을 계기로 팀이 다시 올라갈 것이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신성현과 맞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에서 이적해온 최재훈은 9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안정된 수비와 투수 리드로 이적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