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자욱, 연장 11회 시즌 3호 아치 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4.18 22: 27

구자욱(삼성)이 거포 본능을 과시했다.
구자욱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2-2로 팽팽하게 맞선 연장 11회 두산 김강률에게서 결승 솔로 아치를 그렸다.
11회 선두 타자로 나선 구자욱은 김강률의 3구째를 잡아당겨 잠실구장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20m. 올 시즌 2호 홈런.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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