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성준, 윤상현에 통쾌한 한방 "나, 고소영 좋아한다. 진심"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4.18 22: 29

 '완벽한 아내' 강봉구(성준 분) 변호사가 구정희(윤상현 분)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18일 방송된 KBS 2TV '완벽한 아내'에서 심재복(고소영 분)은 야근을 하고 있었고 강봉구는 집에 가서 일을 하자고 했다. 심재복의 집에서 구정희와 강봉구가 마주쳤다. 구정희는 강봉구가 집에 온 것을 불쾌해했다. 
강봉구는 심재복의 손을 잡으며 구정희에게 "저번에 나 심재복 좋아하냐고 물었죠? 아마 그런 듯"이라고 말했다. 

심재복은 "뭐에요? 뭐야 진짜"라고 당황했다. 
구정희는 "진심이야?"라며 불쾌해하자 "진심"이라고 답했다. 이어 강봉구는 "왜 나 심재복 좋아하면 안 되나? 형님은 약혼까지 했으면서 너무 뻔뻔한 것 같다"라고 했다.  
강봉구는 심재복과 둘만 있을 때도 "나 진심인데, 구정희 형님한테 이야기한 거"라고 말했다. 이에 심재복은 "봉구조카, 자꾸 이러면 삼촌한테 진짜 혼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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