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좋은 타이밍에 홈런 나왔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4.18 22: 40

NC 다이노스가 홈런포 3방을 앞세워 롯데를 완파했다.
NC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2연승으로 시즌 성적 8승7패를 기록했다.
NC는 0-3으로 뒤진 3회초 재비어 스크럭스의 투런포가 터졌고 5회 권희동의 동점 솔로포, 7회초 권희동의 스리런 홈런과 모창민의 솔로포 등 백투백 홈런이 나오면서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해커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했고 좋은 타이밍에 타자들의 홈런이 나와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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