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리그, 이용자수 3,000만명 돌파 ...꾸준한 업데이트가 원동력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4.19 10: 38

로켓리그의 이용자수가 3,000만명을 돌파했다.
로켓리그를 세 문장으로 정의하자면 축구 게임이면서, 그러나 사람이 등장하지 않고, 대신 로켓을 장착한 RC카가 축구를 하는 게임이다. 수많은 개그 게임들처럼 괴상한 콘셉트로 승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게임 전문 리뷰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8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을 만큼 게임성도 가지고 있다. 2015년 발매된 로켓리그는 3년 째 게이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로켓리그의 개발사 사이오닉스(Psyonix) 19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로켓리그를 즐기는 선수가 3,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900만명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빠르게 3,000만명의 이용자를 돌파했다. 로켓리그의 이용자 수에는 2015년 PSN 플러스 계정 사용자도 포함 돼 있어 실제 발매량은 줄어든다. 사이오닉스가 최신으로 공개한 로켓리그의 판매량은 1,050만 장이다.

유료 게임인 로켓리그가 꾸준하게 성장한 사실은 굉장히 인상적이다. 개발사 사이오닉스는 로켓리그가 꾸준하고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에 로켓리그 2 개발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한다.
로켓리그의 개발사 사이오닉스는 게임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신규 모드와 DLC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외형, 깃발, 문신 등 다양한 사후 지원도 이어져 로켓 리그 인기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사이오닉스는 새로운 DLC와 차량을 추가해 화제가 됐다. /mcadoo@osen.co.kr
[사진] 로켓리그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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