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입대' 빈지노 측, "재지팩트 작업물 발표 예정..작업 매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4.19 11: 45

래퍼 빈지노가 오는 5월 29일 현역으로 입대하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열일할 전망이다.
빈지노의 소속사 '일리네어 레코즈' 측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빈지노의 입대 날짜가 오는 5월 29일로 확정되었습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앞서 1987년생인 빈지노는 서울 경찰청 기동본부에서 진행된 제349차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을 했다. 하지만 빈지노는 시험장에는 가지 않았고, 현역으로 입대를 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일리네어 레코즈 측은 "빈지노는 입대 전까지 IAB 스튜디오의 아트워크와 재지팩트(Jazzyfact)의 앨범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오니 여러분의 많은 응원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추가로 "빈지노가 재지팩트 다음 앨범 발표를 목표로 입대 전까지 작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빈지노가 재지팩트 2집을 선보이고 군입대 할 지 주목된다.
재지팩트는 힙합 팬들이 새 앨범을 손꼽아 기다리는 팀 중 하나로 빈지노와 프로듀서 시미 트와이스로 구성됐다. 2010년 명반으로 꼽히는 정규 1집 'Lifes like'을 내고 '아까워' '각자의 새벽' 'Always Awake'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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