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여자', 김명욱 PDX문은아 작가라 믿고 본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4.19 13: 25

일일드라마 명콤비 김명욱 감독과 문은아 작가가 ‘이름 없는 여자’를 통해 6년 만에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KBS2 새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측은 "김명욱 감독과 문은아 작가가 다시 한 번 뭉쳤다. 시청률 40%대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등극했던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에 이은 세 번째 만남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방영된 '너는 내 운명'과 2011년 방영된 '웃어라 동해야'는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가는 소시민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소녀시대 윤아, 배우 지창욱, 오지은 등을 과감히 발탁,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름 없는 여자'가 방송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또한 '웃어라 동해야'에 출연했던 오지은과 최윤소, 오랜만에 일일드라마 시청자들과 만나는 배종옥과 변우민도 감독과 작가에 대한 신뢰로 이번 작품의 출연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는 '다시, 첫사랑' 후속으로 오는 24일 저녁 7시50분 첫 방송된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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