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리 "선우정아 곡, 다비치 때 안 해본 스타일 욕심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4.19 16: 16

그룹 다비치의 이해리가 솔로음반 선공개곡 '패턴'에 대해서 "다비치 때 안 해본 스타일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해리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스트라디움에서 첫 번째 솔로음반 'h'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이해리는 지난 12일 선공개된 곡 '패턴'의 라이브 무대를 공개했다. 이후 이해리는 "다비치 때 안 해본 스타일이라 내가 욕심을 부려서 준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해리는 "다비치 때부터 선우정아 씨 굉장히 팬이었다. 솔로음반을 하면 꼭 곡을 부탁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흔쾌히 써주신다고 했다. 템포 있는 곡을 부탁드렸는데 엄살 피우다가 좋은 곡을 주셨다. 나의 색다른 면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곡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해리는 "아마 팬들도 예상을 못하신 것 같다. 이런 곡을 가지고 솔로를 낼지 생각을 못하신 것 같다. 굉장히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고 만족하고 있다. 선우정아 씨도 만족하고 있다"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패턴'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감성으로 선우정아와 이해리가 의기투합해 프로듀싱을 진행했다. 그루브 넘치는 미디엄 템포 장르로 댄서블한 비트와 시크한 보컬이 압권이며, 이해리의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seon@osen.co.kr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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