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효리네민박’PD “이효리♥이상순, 좋은 기운 전하고 싶어 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4.19 18: 11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상을 선보인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출연하는 JTBC 새 예능 ‘효리네 민박’은 두 사람이 제주도에서 부부 민박집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효리의 민박집은 누구나 원하는 만큼 무료로 쉬어갈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가 될 예정.
‘효리네 민박’의 연출을 맡은 정효민 PD는 OSEN에 “‘말하는대로’ 종영 후 아쉬웠는데 이효리, 이상순이 하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과 제작진이 생각하는 것이 맞았다”며 “두 사람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을 담은 걸 하고 싶어 했는데 나도 그 생각에 공감하고 같이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출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두 분이 사는 모습, 남들과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 연예인의 삶이라기보다는 자연인 두 분의 삶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이상순도 출연하기로 한 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효리 활동 시기가 맞아서 하게 된 것도 있고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고 싶은 프로그램을 하고 싶어 했다. 따뜻한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인 운영하는 민박에 대해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집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고 민박을 찾아봐야 할 것 같기도 하다”고 했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6월 중 첫 방송을 목표로 5월 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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