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결과적으로 팬들께 미안하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4.19 21: 35

"결과적으로 팬들께 미안하다".
FC 안양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FA컵 32강 FC 서울과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안양은 16강행이 좌절됐다. 
안양 김종필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싸웠지만 아쉬움이 남았다. 전반에 실점을 내준 것이 패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서울의 벽이 높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동안 후반서 득점을 많이 올렸지만 수비에서 버티는 힘과 골키퍼의 선방 등이 서울이 더 좋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종필 감독은 "결과적으로는 팬들께 미안하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잘 준비해서 챌린지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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