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백일섭 "어머니 달랐던 동생들, 서먹했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19 21: 38

백일섭이 동생들과 서먹할 수밖에 없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백일섭은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동생들과 어머니가 다른 가정사를 고백했다. 
백일섭은 "(새어머니가) 젖먹이 둘째 동생만 남기고 떠나버렸다. 고작 3~4개월 아기였다"며 "그때는 분유도 없던 시절이었다. 동네 돌아다니면서 동냥젖 얻어먹이고 그랬다"고 말했다.

둘째 동생은 업어키웠다는 백일섭은 "내가 사는 집에는 친어머니가 있는데, 고향집에 가면 우리 어머니가 아닌 다른 분이 계시니까 어색할 수밖에 없었다"며 "집에 찾아갈 때마다 동생들이 생겨 있더라. 그 시절 고생 많이 했다"고 그 시절을 소회했다./mari@osen.co.kr
[사진] KBS 2T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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