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에이핑크, 먹방부터 막춤까지…이토록 흥나는 6주년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19 23: 37

에이핑크가 데뷔 6주년을 자축했다.
에이핑크는 19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데뷔 6주년 기념 방송 '에이핑크의 가장 우아한 6주년'을 진행했다.
데뷔 6주년을 맞이한 에이핑크는 "이제 6살이다. 이제 걸음마를 뗐다"고 앞으로도 팬들과 더 오래할 시간을 약속했다. 

에이핑크 내 먹방여신에 대해 박초롱은 김남주를 꼽았다. 박초롱은 "진정한 먹방여신은 어디가 맛있는지도 꿰고 있어야 한다"며 김남주를 에이핑크의 '먹방여신'으로 꼽았고, 김남주는 "처음부터 보미 언니를 존경해왔다. 연습생 시절에 빵, 떡, 삼각김밥 등 정말 어마어마하게 먹었다"고 말했다. 손나은은 "먹을 때 남주가 좀 더 맛있는 소리가 난다"고 김남주를 먹방여신으로 꼽았다. 
신곡 콘셉트에 대해서 발랄함과 아련함을 두고 투표에 나서기도 했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만장일치로 발랄한 '미스터츄' 콘셉트를 신곡의 새로운 콘셉트로 꼽았다. 
윤보미는 "날씨도 따뜻하니까 에이핑크의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아련한 것도 어울리지만 발랄한 게 에이핑크한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초롱은 "발랄과 아련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손나은은 "날씨도 따뜻하니까 엄청 신나는 곡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정은지는 "최근에 아련한 곡을 많이 했기 때문에 팬분들과 놀 수 있는 곡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멤버들은 '6주년 자축'을 위해 '우아한 노래방'을 진행했지만, 노래방에서는 기대와 달리 점수가 표시 되지 않아 에이핑크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 소찬휘의 '티얼스(Tears)' 등을 선곡해 막춤을 추면서 흥나는 무대를 완성했다. 또한 무알콜 샴페인으로 건배하며 6주년을 자축했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6주년 축하 노래를 부르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판다들도 축하한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에이핑크는 간절한 마음으로 소원을 빌고, 케이크의 촛불을 켜며 6주년을 행복한 마음으로 자축했다. /mari@osen.co.kr
[사진] V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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