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유노윤호, 군생활도 전역도 모범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4.20 13: 30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는 이미지만큼 바른 군 생활로 칭찬받고 있는 스타다. 전역을 앞두고 그의 모범적인 군 생활이 다시 화제를 모을 정도로 바르고 성실한 면이 부각되고 있다. 전역을 응원하기 위한 팬들을 대하는 마음까지 모범생 그 자체다.
유노윤호는 20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제26기계화사단에서 전역한다. 지난 2015년 7월 21일 입대 후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만큼, 이날 팬들에 대한 고마움으로 짧은 인사도 나눌 예정이다. 
이날 유노윤호는 취재진 앞에 서 "사회에서 유노윤호로서 이야기를 듣다가 모든 걸 다 내려놓고 군대에 가서 인간 정윤호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전우들이 인간 정윤호로서 대해주고 그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작은 것에 감사하게 됐다"라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특히 많은 스타들이 비공개 전역식을 갖고 있는 요즘, 유노윤호는 21개월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갑작스럽게 비가 내렸지만 팬미팅을 진행하면서 오랜만에 팬들과 인사했다. 팬들을 향한 각별한 마음도 느껴진다. 
유노윤호는 전역 이후 본격적으로 연예계 복귀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멤버 최강창민이 오는 8월 전역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동방신기의 컴백도 기대되고 있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무엇보다 유노윤호가 군대 생활까지 모범적으로 해내면서 그에 대한 바른 이미지가 귀감이 되고 있다.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다소 늦은 나이에 군 입대를 택한 유노윤호는 지난해 5월 특급전사로 선발되면서 모범적인 군 생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체력부터 정신전력, 전투기량, 사격까지 모든 과목에서 90점 이상을 달성한 것.
유노윤호의 모범적인 군 생활은 이후에도 여러 차례 전해졌고, 양주시 명예시민으로도 위촉되는 등 바른 모습을 보여줘 더 주목됐다. 스타들의 군 생활이 때로는 많은 논란을 만들어내기도 했는데, 유노윤호의 경우 연예계 생활에서 처럼 그대로 착실하고 성실한, 모범생의 모습으로 군 생활을 마쳐 더 높이 평가되고 있는 것이다. "군생활 잘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자부심이 있기 때문. 
그래서 유노윤호의 복귀도 더 기대된다. 최강창민과 함께 동방신기로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행보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