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크라임씬3’CP “양세형, 적응시간 필요..우려할 정도 아냐”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4.20 17: 00

‘크라임씬3’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새 멤버에 대한 팬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아무래도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 때문에 우려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인데 ‘크라임씬’CP가 팬들을 안심시키는 말을 전했다.
JTBC ‘크라임씬3’는 20일 새 멤버 양세형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양세형은 “크라임씬’의 팬분들이 원하던 고정멤버들이 있었는데, 제가 갑자기 끼어서 그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그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사실 ‘크라임씬’ 시즌1, 2를 봐온 팬들은 시즌3에서도 기존 멤버 그대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하지만 제작진은 다양한 시도를 하기 위해 새로운 멤버 두 명 양세형과 정은지를 투입했다.

하지만 시즌 1, 2에서 활약한 홍진호가 시즌3에 합류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내비치면서 양세형에게 우려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윤현준 CP는 OSEN에 “네티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게 홍진호의 자리에 양세형이 들어온 게 아니다. 엄밀히 따지면 장동민의 자리에 들어온 거다. 사실 누구의 자리라고 할 건 없지만 분명한 건 양세형이 홍진호 자리를 밀어내고 들어온 건 아니다. 그것 때문에 양세형이 안 좋은 소리를 들을 이유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네티즌들의 반응은 홍진호를 볼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일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걸 떠나서 ‘크라임씬’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제작진은 양세형에 대한 기대가 높다. 잔머리는 물론 재치와 센스가 있고 거기다 재미까지 보장된 멤버이기 때문.
윤현준 CP는 “제작진 입장에서는 승부수를 던진 거다. 제작진이 선택한 사람이 양세형이고 물론 방송 초반에 미숙할 수는 있다. ‘크라임씬’에 처음 출연하는 거라 추리에 대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첫 녹화했지만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전했다.
한편 ‘크라임씬3’는 오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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