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허경환·신원호, '뱃고동' 출격..김영광·육성재 불참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20 17: 06

개그맨 허경환과 가수 겸 배우 신원호가 '주먹쥐고 뱃고동'에 합류했다. 
2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허경환과 신원호는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 촬영에 함께했다. 
이들은 남해에서 김병만, 육중완, 이상민, 경수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일정상 녹화에 함께하지 못한 김영광과 육성재의 빈자리를 채웠다. 김영광은 MBC 새 수목드라마 '파수꾼' 촬영으로, 육성재는 일본 비투비 활동으로 인해 이번 촬영에 참여하지 못했다. 

허경환과 신원호 모두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경험이 있어 김병만과는 남다른 인연이 있다. 특히 허경환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또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 지 큰 기대가 쏠린다. 
'주먹쥐고 뱃고동'은 200년 전 손암 정약전 선생이 쓴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 생물 백과사전인 '자산어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바다와 섬 곳곳의 해양 생태계를 새롭게 기록하며 현대판 신(新) 자산어보를 만들어나가는 어류 추적 버라이어티. 
지난 설 파일럿 방송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정규 편성 티켓을 따냈다. 그리고 새 멤버로 김영광, 황치열, 경수진이 합류한 가운데 지난 15일 정규 첫 방송을 무사히 마쳤다. 아쉽게도 황치열은 편성상의 이유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지만, 다른 멤버들은 유동적으로 출연을 하게 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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