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함소원, 오늘 극비리에 '택시' 녹화..10여년만에 韓활동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4.20 17: 24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함소원이 오늘(20일)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 녹화에 임했다.
이날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함소원은 서울 상암동에서 극비리에 '택시' 녹화를 진행하며 반가운 얼굴을 드러냈다. 함소원의 국내 활동은 2008년 앨범 'So 1' 이후 10여년만이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지난 2003년 데뷔해 연기와 노래,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그러다가 2003년 8월 싱글 앨범 '소원'을 발표하고 중국에서 한시적으로 활동한 그는 당시 발표한 '베스트 러브', '바이바이'가 중국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영화 '색즉시공'이 2005년 중국에서 개봉되면서 본격적으로 중국으로 활동반경을 넓혔고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꽃이 지면 꽃이 또 피고', '특공 아미라' 등 중국의 다양한 드라마·영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뿐 아니라 요가 선생님으로도 활동하며 한류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얼마 전 중국 재벌과의 연애와 결별로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 해 7월 영화 '트릭'(감독 이창열) VIP 시사회에 참석했던 바다. / nyc@osen.co.kr
[사진] 함소원 웨이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