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엠카’ 1위로 3관왕..예성 등 5팀 컴백 대잔치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4.20 19: 25

컴백 대잔치였다. 무려 5팀이다.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는 가수들이 이번 주 대거 컴백하면서 다채로운 무대들이 연출됐다. 이 가운데 1위는 위너에게로 돌아갔다.
위너는 20일 방송된 Mnet 음악순위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위너는 정은지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 끝에 정상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매력의 팀들이 대거 컴백, 특별한 무대들을 꾸몄다. 먼저 걸그룹 다이아는 신곡 ‘남.사.친’과 ‘나랑 사귈래’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모티콘을 연상케 하는 안무로 귀여움을 강조한 ‘남사친’과,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타이틀곡 ‘나랑 사귈래’의 무대가 인상적.

정기고는 신곡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로 팬들을 찾았다. 이 곡은 트렌디한 멜로디에 정기고의 로맨틱한 창법이 더해져 곡의 느낌을 살린 노래.
본격적으로 솔로가수로 첫 발을 내딛는 이해리의 무대도 호응을 얻었다. 그는 ‘패턴(PATTERN)’을 시원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 ‘미운 날’로는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슈퍼주니어 예성의 컴백도 눈길을 끌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저격한 것. ‘봄날의 소나기’는 헤어진 사람과의 기억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는데, 예성의 애절한 목소리로 감성이 극대화 됐다.
이밖에도 베리굿, 울랄라세션, 소년24 UNIT BLACK, 보너스베이비, SF9, 구구단, MONSTA X, PRISTIN, 오마이걸, 라붐, EXID, 틴탑, 정은지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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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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