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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트리플더블쇼’ CLE, 파죽의 3연승

[OSEN=서정환 기자] 르브론 제임스(33·클리블랜드)의 트리플더블을 앞세운 클리블랜드가 3연승을 질주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뱅커스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벌어진 2016-17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19-114로 제압했다. 3연승을 달린 클리블랜드는 2라운드 진출에 1승만 남겼다.

클리블랜드는 전반전까지 49-74로 25점을 뒤지는 등 최고 26점까지 밀렸다. 승부의 물줄기를 바꾼 선수는 슈퍼스타 제임스였다. 제임스는 3쿼터에만 13점을 몰아넣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4쿼터 카일 코버의 3점슛과 채닝 프라이의 자유투 3구가 추격의 시작이었다. 제임스는 속공에서 두 명을 뚫고 강력한 한 손 덩크슛을 터트려 98-98 동점을 만들었다.


제임스는 종료 6분 18초를 남기고 리바운드를 잡아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제임스가 돌파 후 빼준 공을 프라이가 3점으로 연결했다. 득점 뿐 아니라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등 제임스의 전방위 공격능력이 빛을 발했다.

인디애나는 폴 조지가 3점슛을 터트리며 끝까지 저항했다. 클리블랜드는 프라이, 데론 윌리엄스 등 후보들까지 터지며 대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제임스는 41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으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케빈 러브(13점, 6리바운드), 트리스탄 탐슨(9점, 10리바운드, 3블록슛), JR 스미스(13점, 3점슛 4개), 카이리 어빙(13점, 4어시스트), 채닝 프라이(13점, 3점슛 2개), 카일 코버(12점, 3점슛 4개) 등 무려 6명이 10점을 넘겼다.

인디애나는 폴 조지 혼자 36점, 15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선전했으나 한계가 명확했다. 인디애나는 24일 홈에서 계속되는 4차전마저 패할 경우 4연패로 탈락하게 된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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