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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감독, "전날 패배, 모든 게 내 탓이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모든 게 내 탓이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전날 패배를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삼성은 20일 잠실 두산전서 2-4로 뒤진 9회초 1사 1,2루서 이지영이 쓰리 번트로 아웃됐다. 이지영은 19일 경기 도중 왼손목을 다쳐 정상적인 타격이 불가능한 상태지만 이지영 대신 대타를 투입할 경우 9회말 수비 때 포수가 없다 보니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밀어부쳤다. 진한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었다.

21일 N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모든 게 내 탓이다"고 말했다. 이지영의 현재 상태에 대해 "수비하는데 별 문제없지만 스윙이 제대로 안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은 이날 박해민(중견수)-김헌곤(좌익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승엽(지명타자)-조동찬(2루수)-이원석(3루수)-권정웅(포수)-정병곤(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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