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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승부처] 피어밴드보다 강했다. 한화의 집중력

[OSEN=수원, 허종호 기자] 라이언 피어밴드(kt wiz)의 위력투는 여전했다. 그러나 한화 이글스 타선은 기죽지 않았다. 오히려 집중력 있는 타격으로 피어밴드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한화는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서 열린 kt와 원정경기서 kt 선발 투수 피어밴드에게 6이닝 동안 5안타(1홈런)를 기록하며 3점을 뽑았다. 한화의 짜임새 있는 타격에 앞서 치른 3경기서 25이닝 1실점으로 짠물 투구를 했던 피어밴드는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한화는 피어밴드의 투구에 말리는 듯 했다. 전날 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인 정근우와 이용규 모두 출루에 실패했다. 정근우는 좌익수 뜬공, 이용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후속 타자 송광민도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하지만 2회 가능성을 봤다. 선두 타자로 나선 김태균이 피어밴드의 몸쪽으로 붙인 141km/h의 직구를 그대로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피어밴드에게서 흔들림을 엿본 한화는 계속 기회를 엿봤고, 6회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 타자 최재훈의 안타로 출루한 한화는 2사 2루 상황에서 송광민의 적시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추가 득점 기회를 잡은 한화는 2회 홈런을 기록했던 김태균의 적시타에 승부를 뒤집었다.

볼넷 없이 5안타로 3점을 뽑았다. 승부처에서 높은 집중력은 강한 자신감으로 위력투를 선보인 피어밴드도 무너뜨렸다. 결국 피어밴드는 7회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더그 아웃에서 휴식을 취했다.

한화는 3득점에 만족하지 않았다. 8회 4점을 더 추가했다. 1사 1루에서 송광민과 김태균이 또 다시 집중력 있는 타격을 선보이며,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올렸다. 또한 이날 1군 엔트리에 복귀한 윌린 로사리오가 125m짜리 홈런으로 2점을 추가하며 7-2로 승리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수원=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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