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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현장분석] '리메이크 WC', 이번에도 승자는 LG였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지난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명품 승부를 주고받은 LG와 KIA는 21일 잠실구장에서 2017시즌 첫 대결을 펼쳤다. 올해 첫 만남부터 2만 3263명의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팽팽한 접전으로 지난해 여운을 되살렸다. 승자는 이번에도 LG였다.

이날 양 팀 선발은 임찬규(LG)와 팻딘(KIA). 아직 승리가 없는 LG 5선발 임찬규, KIA 새 외국인 투수로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5로 호투한 팻딘. 무게감은 KIA쪽으로 기울었다. 그러나 막상 경기에 들어가자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LG는 이형종이 1회말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에도 무사 1루에서 희생번트에서 강공으로 전환해 추가점을 뽑았다. 양석환은 번트 자세에서 볼 3개를 침착하게 골라낸 후 강공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KIA는 4회 최형우의 솔로 홈런으로 반격했다. 6회 다시 안치홍의 단타, 최형우의 우선상 2루타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내야 땅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날 38번째 생일을 맞은 LG 박용택은 6회 팻딘의 커브를 밀어쳐 좌측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프로 통산 첫 생일에 기록한 홈런이었다.

경기 종반에는 불펜 싸움이었다. 양상문 LG 감독이 경기 전 "왼손 투수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고 칭찬한 팻딘은 7회까지 마운드를 지켜냈다.

LG 불펜은 8회 좌완 진해수-우완 김지용-사이드암 신정락을 차례로 투입해 1사 2루, 2사 1,3루 위기를 막아냈다.

LG는 8회 KIA 불펜 한승혁을 공략해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바뀐 투수 김윤동을 상대로 대타 임훈이 중전 적시타로 4-2로 도망갔다. 이병규가 내야 땅볼로 한 점, 양석환이 좌전 안타로 한 점 더 보태 6-2로 쐐기를 박았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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