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음악중심', 오늘(22일) 순위제 부활…첫 1위 누굴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22 12: 48

'쇼 음악중심'이 1년 5개월 만에 순위제를 재도입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1년 5개월만에 1위 가수가 발표된다. 지난 2015년 11월 폐지된 순위제가 1년 5개월여 만에 부활하면서 '금주의 HOT3'가 아닌 1위 가수가 등장하는 것이다. 
MBC는 최근 '음악중심'의 순위제를 부활시키며 본격 개편에 나섰다. 네이버 V앱 채널을 통해 '5분 딜레이' 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코너를 만드는 노력을 꾀했지만 시청률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에 순위제를 부활시켜 1, 2위 후보의 경쟁구도를 만들고, 해당 후보 팬덤을 주 타깃층으로 삼아 시청률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으로 읽힌다. 
새롭게 도입되는 순위는 음원 및 음반 판매량, 동영상 조회수, 생방송 문자투표 뿐 아니라 라디오 방송횟수 및시청자위원회 투표 등을 합산하여 매주 1위 후보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리스틴 시연이 '음악중심' MC로 데뷔해 기존 MC 차은우와 호흡을 맞출 예정. MC부터 순위제 부활까지 다방면 변화를 꾀한 '음악중심'이 좋은 결과를 일궈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오후 3시 50분 방송./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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