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미우프' PD "문재수vs안찰스 유세 패러디, 오늘도 웃긴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4.22 13: 59

"'미우프' 오늘도 웃깁니다"
tvN 'SNL 코리아'가 시즌9을 맞아 초심으로 돌아갔다. 날카로운 사회 풍자와 패러디로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통쾌한 웃음을 선사했던 옛날로 말이다. 
그래서일까. 이번 시즌은 이전과 다르다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심에 '미우프' 코너가 있다. 이는 5월 9일 예정된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프로듀스 101'에 비유한 정치 풍자극이다. 

김민교, 정이랑, 정상훈, 장도윤, 이세영이 각각 문재수, 레드준표, 안찰스, 유목민, 심불리 캐릭터를 맡아 실제 대선 후보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고 있다. 
22일 방송에 앞선 지난 20일 'SNL 코리아9' SNS에 "SNL9 #미우프 홍보 포스터 공개! 가장 마음에 드는 포스터는 무엇입니끄아아아악! 이번주 (토) 밤 9시 20분 박터집니다"라는 글과 함께 대선 포스터를 패러디한 사진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이와 관련해 연출을 맡은 오원택 PD는 22일 OSEN에 "각 후보 포스터와 선거 유세 관련 내용들로 알차게 꾸몄다"며 이날 방송 예정인 '미우프'의 시청 포인트를 설명했다. 
게다가 이날 호스트는 코요태 김종민. 멤버들 없이 처음으로 단독 호스트로 나와 물오른 예능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미우프' 코너에도 김종민이 깜짝 출연할 전망이다. 
오원택 PD는 "김종민은 '2016 KBS 예능 대상'에 걸맞는 뇌순남의 매력을 대방출 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응원을 독려했다. 
'미우프' 외에 호스트 김종민과 크루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SNL 코리아9-김종민 편'은 22일 오후 9시 20분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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