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결승] '변수 차단'...SK텔레콤, 1세트 레드 진영 선택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4.22 16: 45

SK텔레콤의 KT와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 두 번째 선택은 레드 진영 선택이었다. '식스맨'이 아닌 베스트 멤버를 출전시킨 SK텔레콤은 진영 선택권에서 '블루'가 아닌 '레드'를 선택했다. 
SK텔레콤은 22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포스트시즌 KT와 결승전 1세트를 레드 사이드에서 경기에 나선다. 
스프링 정규시즌을 16승 2패 세트득실 +22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결승에 직행한 SK텔레콤은 이번 결승전서 1세트, 3세트, 5세트 진영선택권을 가지고 있다. 

1세트 진영선택권을 '레드'로 선택한 최병훈 SK텔레콤 감독은 "레드 진영에서 상대가 밴픽에서 어떤 수를 던지는지 확인하려고 했다. 상대 선택을 대응을 하기 위해서 1세트는 레드를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인천=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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