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나지완, 차우찬 상대로 백투백 홈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4.22 18: 40

KIA 최형우와 나지완이 LG 차우찬 상대로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와 나지완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6회 연속 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차우찬의 초구 슬라이더(137km)를 끌어당겨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시즌 4호). 
이어 타석에 들어선 나지완은 차우찬의 초구 직구(143km)를 끌어당겨 좌측 펜스로 쏜살같이 날아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백투백 홈런. 시즌 5호, 통산 873호이다. KIA의 올 시즌 첫 연속타자 홈런이다. 

1-2로 뒤진 KIA는 중심 타선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3-2로 역전시켰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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